마이니치신문은 재일 북한 연구자 조윤영 씨를 통해 입수한 북한 경제발전전략을 보면 북한이 기술 개발과 무역 다각화를 통해 연평균 8%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무역 다각화와 관련해서는 중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대외무역 방향을 러시아와 동남아시아, 중동 등 각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러시아와는 무역액을 2년 전보다 10배 이상 확대하고 북한 내 경제와 관광특구에 러시아 기업의 투자를 끌어들이는 방안을 목표로 잡았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면서 "이번 주 열리는 북러 정상회담에서 양국 무역과 투자와 관련해 협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