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7일 저녁 7시부터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남북정상이 마주했던 군사분계선과 도보다리 등 판문점 내 5개 특별무대 공간에서 지난 1년간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여정을 담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적절한 시점에 북측에 행사 개최에 대해 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북측 인사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과 서울, 경기도 주민, 국회 인사와 유엔사 군사정전위 관계자 등 내외빈 500명이 초대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판문점 정상회담의 감동과 한반도의 봄을 되새기고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번영 의지를 고양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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