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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대구·경북 주말 맑지만 매우 건조...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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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봄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봄의 전령 홍매화가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9.02.27. wj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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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건조한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2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아침에 가끔 구름이 많지만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3~10도, 낮 최고 17~22도)보다 1~4도 낮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높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0도, 의성 2도, 고령 5도, 포항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의성 25도, 대구·상주 24도, 문경 23도, 영주 22도 등이다.

아침까지 내륙에 가시거리 5㎞ 미만의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대구와 경북(북동 산지, 울진 평지, 봉화 평지, 문경, 청도, 포항, 영덕, 의성, 영주, 안동, 상주,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주말 동안 비 소식이 없어 건조주의보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 9도, 울진 12도, 대구 13도, 포항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25도, 군위 24도, 예천 22도, 울릉도 16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주말 내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물결은 모레(22일)까지 동해 남부 해상에서 0.5~2m로 비교적 낮게 일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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