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는 이날 "KB증권의 단기금융업무와 관련해 조금 더 논의할 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초대형 투자은행(IB)이 발행어음 사업을 하려면 단기금융업 인가가 필수 요건이다.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초대형 IB 가운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만 현재 발행어음 사업을 하고 있다.
KB증권은 2017년에 단기금융업 인가를 신청했으나 2년 동안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한편 증선위는 이날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자금 부당대출 건 관련 조치안도 심의했으나 역시 의결은 보류하고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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