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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포스코차이나 中 지역 법인들 같은 날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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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포스코차이나 직원들이 18일 베이징 화이러우구에서 '제1회 포스코 그린데이' 행사를 갖고 나무를 심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차이나(대표 법인장 정창화)는 18일 중국에 있는 20개 포스코 법인이 각 지역별로 나무를 심는 제1회 포스코 봉사단 그린데이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내 각 지역 법인들이 개별적으로 해오던 식수 행사를 올해부터 같은 날 시행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차이나 관계자는 "포스코의 모든 중국 법인 직원들이 같은 날 봉사활동을 벌임으로써 기업시민 의식 고취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그동안 연인원 1만여명의 직원들이 중국 각 지역에 17만여 그루를 식수했으며,
올해는 18일 당일에만 830명이 2000그루를 식수했다고 전했다. 베이징의 대왕징 공원에는 지난 10여년 동안 포스코 직원들이 식수한 나무들로 군락을 이룬 곳에 포스코 식수지역이란 이름이 붙어 있다.

포스코차이나는 직원들이 북경포스코센터 인근 지역을 월 2차례 청소하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확대해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xiexi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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