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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장애인 입고 벗기 편하게 전용 캐주얼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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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도 풀기 쉽게 만든 셔츠 자석 단추, 바지 밑위 길이를 넉넉하게 만들어 오래 앉아 있어도 복부가 편안한 바지.

휠체어 생활을 하는 장애인에게 이 같은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이 될 수 있다. 디테일까지 신경 쓴 패션 브랜드가 탄생했다. 삼성물산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을 위한 비지니스 캐주얼 브랜드 ‘하티스트’를 론칭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하티스트’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귀를 기울이고(HEAR) 따뜻한 마음(HEART)을 가진 아티스트(ARTIST)들이 모여 즐거운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다.

하티스트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된다. 미술 교육 후원기금으로 사용해 재능있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티스트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20일부터 만나 볼 수 있다.

최연수 기자 choi.yeonsu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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