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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낮밤 없는 남해 스포츠파크'…나비구장 조명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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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15일 야간 조명탑 4기가 설치된 남해스포츠파크 나비구장(천연)에서 점등식을 열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 군축구협회 관계자, 경남도민체육대회 남해군 대표(축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탑 점등식이 열렸고 이후 남해군축구협회가 팀을 나눠 친선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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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관계자는 "조명탑 설치로 야간경기를 진행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으며, 축구 동호인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축구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해군은 기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나비인조구장에 이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나비구장(천연)에 야간조명탑을 설치했다.

바다구장(천연)과 남해공설운동장(천연)에도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며 특히 공설운동장에는 야간 중계까지 가능한 최고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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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구장과 공설운동장에 야간조명이 설치되면 야간경기가 가능한 5개의 축구장(천연 4면, 인조 1면)이 갖춰져 여름철 축구대회(야간) 유치도 가능해 스포츠마케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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