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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화제의 보고서] 폐기물 처리-인선이엔티 | 사천·광양 매립장 일정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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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 업체 인선이엔티 주가가 가파르게 올라 주목받는다. 4월 9일 종가 기준 한 달 상승률이 무려 33.8%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3.6% 오르는 데 그쳤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신규 사업장인 사천 매립장이 최종 설치 검사를 통과했다. 5월부터 매립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당초 예상했던 일정보다 앞당겨졌다”며 주가가 오른 배경을 설명했다.

매경이코노미

사천 매립장은 초기에는 고객사 유치에 시간과 비용이 들고 투자 비용이 반영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업계 평균(50% 이상)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폐기물 매립 사업은 처리 작업 난이도가 낮고 영업도 어렵지 않은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올해 안에 사업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2020년부터는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할 확률이 높다.

현재 복구 공사 중인 광양 매립장도 올해 하반기에 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윤 애널리스트는 “광양 매립장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물론 향후 최종 설치 검사 결과에 따라 정확한 일정은 바뀔 수 있다. 인근에 주택가가 아닌 공업단지가 위치했고 새롭게 허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중단된 사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인 만큼 올해 안에 매립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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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04호 (2019.04.17~2019.04.23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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