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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알기쉬운 경제] 핀테크 공룡 키운다…우리銀 ‘디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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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발전의 요람' 디노랩(DinnoLab)이 3일 문을 열었다. 디노랩은 우리은행 스타트업 협력프로그램이다. 명칭은'디지털(Digital)'과 '이노베이션(Innovation)' 합성어다. 또는 업계에 공룡(Dinosaur) 같은 핀테크 회사를 육성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디노랩은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요 지원서비스로는 테스트베드(스타트업이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를 우리은행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지 시험할 수 있는 환경)와 금융API다.

디노랩은 '위비핀테크랩'과 '디벨로퍼랩'으로 구분된다. 지난 2016년에 문을 연 위비핀테크랩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정한 핀테크 특화형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다. 신생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육성과 지원을 전담한다. 현재 22개사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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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설된 디벨로퍼랩은 중견,선도 핀테크 기업 지원과 기술 협업역할을 한다. 개발역량과 인프라를 지원해 핀테크 기업 스케일 업(Scale-up)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1기 10개 기업이 선발됐다.

입주기업들은 디노랩에서 기술구조화 및 검증으로 개발리스크와 실효성을 예측할 수 있다. 아울러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제휴해 클라우드 내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기술코칭 등 신기술,서비스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뱅크샐러드(레이니스트)와 제휴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개발도 추진하게 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쿠키뉴스 송금종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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