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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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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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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은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신탁 본관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최윤성 대표이사의 재선임을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최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외적 성장과 동시에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지속성장 토대를 구축했다"며 "안정적인 경영 관리로 전문성을 입증 받아 대표이사를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임에 성공한 최 대표는 "올해에도 임직원 모두 더욱 분발해 보다 나은 경영성과를 내고, 주주들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박종우, 장용석, 이형주 후보의 사외이사 선임안도 가결됐다. 새로 선임된 이형주 사외이사는 전 LH 본부장 및 LH 토지주택대학교 부총장을 거쳐 現 사단법인 건설경제연구원 부원장으로 활동 중인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에 대한 승인과 함께 정관 일부 변경·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도 각각 통과됐다. 배당금은 전년보다 10% 상향된 주당 110원이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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