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상가주택,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로 눈길

[사진 제공 : 대광공인중개사사무소]

오는 12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준공할 예정으로 성남시 분당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연계를 통해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및 창업·혁신 생태계를 구축, 다양한 기능의 4차 산업혁명 혁신 클러스터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으로 2000여개의 기업과 10만명 이상의 직장인이 종사할 전망이다. 이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근접한 분당구 운중동이 주목받는다.

운중동 대광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분당구 운중동은 운중천이 흐르고, 산이 위치해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운중동에는 상가주택, 다가구주택, 고급주택, 아파트 등이 다양하게 모여있는데, 그중 운중동 상가주택은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곳에 입지해 상가를 이용할 유동 인구가 풍부한 편이며, 도로 교통 인프라가 좋아 주거지로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

실제 운중동 상가주택은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휴먼시아11단지(504가구)·휴먼시아12단지(510가구), 휴먼시아데시앙단지(1396가구), 판교LIG건영리가(222가구), 부영사랑으로8단지(371가구), 판교한성필하우스5단지(268가구), 월든힐스1·2·3단지(300가구)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또한 차량 5분 거리에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 직주근접지로 오는 12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들어설 예정이며, 2023년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조성될 계획이어서 향후 배후 수요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중동 상가주택은 운중초, 운중중, 운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입지로 학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량 10분 거리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위치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운중천이 흐르며, 청계산, 응달산, 판교공원, 두밀공원, 청계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생활 공간과 가까워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편하다.

도로 교통으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경부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해 인근 도심과 서울로의 이동이 간편하다. 인근 정류장에는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행 버스 노선이 지나 지하철 이용도 손쉽다. 이후 GTX-A 노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서판교역을 지나갈 예정으로 향후 대중교통망이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지도 출처 : 네이버지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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