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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동네방네]은평구, '봉산 무장애 숲길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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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국사~상신초교 구간 완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은평구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숲길을 걸을 수 있는 ‘봉산 무장애 숲길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봉산 무장애 숲길은 폭 2m 내외, 경사도 9% 미만으로 조성된다. 휠체어와 유모차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정도의 경사 구간을 갖춰 ‘장애없는 숲길’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바닥은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평평한 목재데크로 조성하며, 총 거리는 9.05㎞, 숲길 전체를 이동하는 데에는 대략 3시간(보행약자 기준) 정도가 걸린다.

전체 공사 일정은 올해 설계 용역 및 공사를 발주해 2022년까지 수국사~상신초교 구간(3.27㎞)을 조성할 예정이다. 나머지 구간은 2022년 이후 연계 추진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풍부한 산림이 자랑인 은평구에 다양한 숲길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힐링 공간을 조성 공 및 구민이 행복한 녹색복지 실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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