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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 동래 더샵, 주거 편의성 갖춘 주상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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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포스코건설은 부산시 동래구에 첫 번째 '더샵'을 선보인다. 주거 편의성이 높고 교통환경도 우수한 완성형 주상복합으로 짓는다.

'동래 더샵'은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455-2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74·84㎡의 아파트 603가구와 전용 64㎡의 오피스텔 92실로 구성된다.

주상복합이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들어서는 것처럼 동래 더샵도 입지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있으며 BRT 조성이 예정된 중앙대로와도 인접했다.

입주자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상품 구성도 눈에 띈다. 입주민들이 활용할 커뮤니티시설도 별도로 마련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센터·GX룸·사우나·실내골프연습장이, 에듀존에는 독서실·작은도서관이 각각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동래 더샵에 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카카오I(아이)와 연계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음성 명령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집 안의 조명·환기·가스밸브 등을 제어하고 일정 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방문차량 예약, 스마트폰 원 패스, 부녀자 안심 서비스 등의 보안시스템도 적용된다.

공간 활용성도 높다. 아파트 전 가구에는 개별 지하창고가 제공된다.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지하창고에 보관된 짐을 개인차량으로 옮기기도 쉽다. 집 안의 평면구성도 수납 기능성을 높였다. 주방 옆에는 간이 식료품 창고로 사용할 수 있는 팬트리를 적용한다. 팬트리는 2006년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되면서 주방까지 번진 수납특화 설계 중 하나다. 일부 가구 드레스룸에는 채광·통풍이 가능한 창호가 적용된다. 파우더룸은 드레스룸 입구에 위치하도록 설치돼 한 공간에서 외출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설계됐다.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 있는 공간을 갖췄다. 별도의 다용도실은 물론 안방 발코니와 올인원 드레스룸까지 있어 수납이 편하다. 또 일반층고 2.4m, 우물천장 2.55m로 개방감도 높인 설계를 적용했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이며 중도금은 무이자다. 중도금 비율은 아파트는 60%, 오피스텔은 50%다. 특히 3년 뒤에는 미등기 전매가 가능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의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480-4에 마련된다.

[한경우 디지털뉴스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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