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전예약 없이 판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 S10 5G 모델을 구매 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또는 ‘무선 충전 패키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현장 할인(1년 1회) 등을 제공한다. 당초 언급했던 사전예약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가격은 미정이나 150만원대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예정보다 앞당겨 5G 모델을 출시키로 함에 따라 삼성전자와 국내 이통사가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상용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은 다음달 11일 모토로라의 모토Z3와 5G 동글을 부착한 번들 ‘모토 모드’를 통해 첫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이통 3사는 당초 3월 말 5G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삼성전자 제품 품질 안정화 작업이 길어지면서 5G 스마트폰 세계 첫 상용화를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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