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화 긍정적 영향..전기전자·제조업↑
외인·기관 ‘사자’…시총 상위주 혼조세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51포인트(0.67%) 상승한 2191.6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준의 정책 호재에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제품에 대한 관세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발언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55%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대비 0.29%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0.06% 상승 마감했다.
수급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737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69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44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은 56억원 순매도, 비차익은 954억원 순매수해 89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제조업, 철강및금속, 기계,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기가스업, 보험, 은행, 종이·목재, 유통업, 섬유·의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이자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005490), LG생활건강(051900), 네이버(03542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삼성물산(02826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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