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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4월 광고시장 봄기운..통신 등 대부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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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밝힌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4월 종합 KAI지수는 116.2로 전월대비 완만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 100.2, 케이블TV 105.0, 종합편성TV 101.9, 라디오 97.2, 신문 100.0, 온라인-모바일 124.0으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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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별 전월대비 광고시장 전망


업종별 KAI 지수를 살펴보면, ‘통신’업종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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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KAI 조사에서는 게임업종에 대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게임이용 빈도는 47.8%가 매일 이용한다고 조사됐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게임의 종류는 모바일 게임이 76.6%로 독보적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방송은 주로 21~23시에 이용하며, 게임 방송이용자의 82.1%가 유튜브를 시청했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화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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