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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 올해 4조526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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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자료=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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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가 지난해보다 6.5% 증가해 2746억원 늘어난 4조5261억원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 중 SW구축은 3조3056억원(전년대비 3140억원, 10.5% 증가), 상용SW구매는 3011억원(전년대비 120억원, 4.1%증가), ICT장비는 9194억원(전년대비 514억원, 5.3%감소)으로 집계됐다.

2019년 1만6363건의 사업추진 예정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한 437건의 사업이 늘었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은 1조8887억원(41.7%),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은 2조6374억원(58.3%)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SW사업 중 SW구축 사업금액은 3조3056억원(91.7%), SW구매 3011억원(8.3%)으로 집계됐다.

SW구축의 경우 전년대비 3140억원(10.5%) 증가했고, SW개발사업이 1조609억원(전년대비 1692억원, 19.0%증가),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1조9150억원(전년대비 1601억원, 9.1%증가)으로 나타났다. SW구축 사업을 사업금액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1조8112억원(전년대비 269억원, 1.5%증가), 80억원 이상 사업이 1조515억원(전년대비 1814억원, 20.8%증가)으로 나타났다.

또한, SW구매는 전년대비 120억원(4.1%) 증가했으며, 사무용SW는 1279억원(전년대비 153억원, 13.6%증가), 보안SW는 688억원(전년대비 41억원, 6.3%증가)으로 나타났다.

ICT장비 수요는 전체 9194억원 중 컴퓨팅장비 6381억원(전년대비 1221억원, 16.1%감소), 네트워크 장비 2223억원(전년대비 524억원, 30.8%증가), 방송장비 591억원(전년대비 184억원, 45.2%증가)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년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약 7804억원(전년대비 836억원, 12%증가)이며,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2889억원(37%)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서비스(5823억원), HW(1276억원), SW(705억원) 순이고 전체 예산의 84.8%를 상반기에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2019년 공공SW사업규모가 6% 이상 증가한 만큼 SW기업의 참여기회 확대와 더불어 SW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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