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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한화이글스 새 홈구장 입지 21일 오전 11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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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 입지가 21일 발표된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입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한화이글스가 홈구장으로 쓰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한밭야구장)은 1964년 개장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야구장으로 꼽힌다.

관중석 규모가 1만3천석에 불과한 데다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협소해 연간 6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허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건강, 문화, 예술, 공연, 쇼핑이 어우러진 2만2천석 규모의 야구장 신축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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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시범경기 즐기는 야구팬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야구팬들이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한화와 두산의 시범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19.3.13 youngs@yna.co.kr



시는 동구 대전역 주변,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대덕구 신대동, 유성구 구암역 인근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후보지로 검토해 왔다.

시는 지난달 접근성, 경제성, 도시 활성화 효과, 입지환경, 사업 실현성을 기준으로 이들 후보지를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항목별로 200점 만점(가중치 별도)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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