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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북대병원 '찾아가는 음성 언어치료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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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음성 언어치료서비스-더 드림'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상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 중 언어·청각·학습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과 학습장애를 겪는 초·중등학생이다.

앞으로 1년간 이비인후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치료 등을 돕는다.

연합뉴스

난독 학생 지원 협약한 김승환 전북교육감(왼쪽)과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전북대병원 제공]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과 전북교육청은 최근 난독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전문가를 파견해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 부모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 교육청은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음성 언어치료서비스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언어발달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 외에도 공공의료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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