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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기보, '조선업 침체' 거제서 현장 확대간부회의…"지원제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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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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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조선업 부진으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거제시에서 전 임원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부서장, 지역본부장 등 40여 명의 간부는 이날 오후 거제시 고현시장을 방문해 생필품을 구입한 뒤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기부행사에 이어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고현시장 일대에서 제로페이 홍보활동을 진행한 뒤 거제공공청사에서 올해 첫 확대간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보의 이번 현장 확대간부회의는 고용·산업 위기지역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9월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정윤모 이사장은 "기보는 침체된 조선업종 지원을 위해 조선기자재업 제작금융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확대간부회의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지원제도를 정비하고, 고용·산업 위기지역 소재 기업들이 경영애로를 조속히 타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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