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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포시 최초 반려동물 전용공원 11일 임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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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반려견놀이터(본기사와 상관없음) /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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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반려동물(반려견) 전용공원을 오는 11일 임시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시 최초 반려동물 전용공원으로 하성면 양택리 태산패밀리파크에 위치해 있다. 시는 공원 조성을 위해 사업비 1억 5000만원(도비 50%)을 투입했다.

반려동물 전용공원의 면적은 2301㎡로 관리소, 격리장, 배변장, 음수전, 테이블 및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형·대형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간은 분리됐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공원은 오는 4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정식 개장 후에는 동물 등록을 한 반려동물만 이용 할 수 있고, 견주는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반려동물 전용공원 개장으로 시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공원서비스를 제공해 여가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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