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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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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에 있는 유명 관광지 다낭에서 한국인 관광객 서모(50)씨와 김모(63)씨가 현지인 가이드의 돈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7시쯤 다낭 시내 한 호텔 로비에서 현지 가이드 호앙(41)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 가방 속에 있던 돈을 도박으로 탕진한 혐의를 받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호앙씨는 이 가방에 약 1억5000만 베트남동(약 727만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씨는 경찰에 "가방에 있던 돈을 4000달러(약 451만원)로 환전해 카지노에서 도박으로 모두 잃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또 가방은 길에 버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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