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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창진원, 인권경영헌장 선언하고 갑질 근절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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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영헌장·갑질 근절 선포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창업진흥원은 지난 4일 대전 본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헌장·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제공=창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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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창업진흥원은 지난 4일 대전 본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헌장·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 존중과 불공정한 갑질 관행 바로잡기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 제고·솔선수범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인권경영헌장은 △차별금지 △공동번영 지향 △기회의 평등 △인권침해 예방 등 10개 선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고 있으며, 갑질 근절 선언문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부당한 사적 노무·금품 등 제공·요구 금지,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등의 구체적인 실천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헌장과 선언문을 낭독한 창업진흥원 인권보호담당관 2인은 앞으로 기관 내 인권침해 상담·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창업진흥원 갑질 피해 신고센터(감사실)와 협업해 갑질 근절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임직원들이 인권 존중과 갑질 근절의 가치를 체질화하고, 나아가 사회적 인식개선에 기여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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