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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우수한 입지의 개포동 재건축 단지, `개포주공4단지` 전용 50㎡ 매매 거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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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개포석영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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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석영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달 16일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 전용면적 50.67㎡ (1순위 34평형 신청) 매물을 매매가 14억원에 중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아파트는 1982년 입주해 현재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포주공4단지는 지상 5층, 58개동, 총 2480가구 규모로 향후 개포그랑자이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개포그랑자이는 지하 4층~지상 34층, 총 334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34~185㎡의 다양한 평형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래를 중개한 개포석영공인중개사의 관계자는 "개포주공4단지는 지난 1월 말 강남구청에 멸실신고를 하며 재건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래미안블레스티지(옛 개포주공2단지)의 입주를 시작으로 개포동 일대가 고층·중대형 중심의 부촌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개포주공4단지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재건축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숲세권·역세권·학세권 입지를 모두 누릴 수 있어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도시 및 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3년 이내 착공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시적으로 매도가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사업시행인가일이 2015년 11월 30일로 관리처분인가 전 3년을 소유한 조합원 매물에 한하여 매매가 가능해 매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으며, 급매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현장 상황을 덧붙였다.

실제 개포주공4단지는 초품아 단지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개포초를 품고 있으며, 구룡중, 경기여고, 개포고, 수도전기공고, 개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통학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중앙사대부고, 숙명여고, 단국사대부고, 휘문고 등의 우수한 학군이 인근에 위치한다. 대모산이 단지 뒤편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개포공원, 개포어린이공원, 광수산, 달터근린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해 산책을 즐기기 좋다.

분당선 역세권 입지로 개포동과 대모산입구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정류장에는 간선·지선·직행 버스 노선이 다양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교통으로는 양재대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용이해 서울 및 인근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한편 개포석영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개포그랑자이(현 개포주공 4단지)의 신축 평형 별 매매가 시세는 추가 분담금 포함 ▲59㎡ 14억원 ▲84㎡ 17억5000만원 ▲99㎡ 22억3000만원 ▲114㎡ 26억원 ▲132㎡ 28억원 선에 형성됐다.

매일경제

[지도 출처 :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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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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