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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류지혜 “낙태가 재밌겠어요?.. 악플러 다 신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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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인 방송 BJ 류지혜 '아프리카 TV'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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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게이머 이영호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고백한 뒤 악성 댓글로 고통을 호소하던 1인 방송 BJ 류지혜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류지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 댓글을) 다 캡처해달라. 경찰청 보안사이버수사대에 신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것 알려졌으며 오는 28일 입국한 뒤 악플러를 상대로 경찰에 신고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살겠다고 아등바등하는 게 웃긴가요. 죽으려고 한 거 살려줘서 잘 살겠다고 사는데 이게 재밌어요”라며 “낙태가 재밌겠어요. 제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일각에서 ‘낙태 고백’을 관심을 끌기 위해 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런 ‘관종'(관심 종자)짓 안 해도 먹고살 만하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류지혜는 지난 19일 아프리카TV의 한 채널에서 취중에 “낙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서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를 아이아버지로 지목했다.

이후 류지혜가 이영호 측에 사과하는 뜻을 전하면서 논란은 일단락 났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낙태녀', '무고범' 등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남기면서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었다.

#류지혜 #악성댓글 #악플러 #이영호 #낙태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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