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손혜원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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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25일 '목포 구도심 투기설'로 공세를 이어온 야당의원들을 향해 "제가 실제로 목포투기나 차명, 직권남용 등을 했다고 믿는 것일까요"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정쟁을 위해 저를 제단에 올려 놓고 싶어 하는 것일까요"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손 의원은 "제가 결백한 걸 모른다면 어리석은 사람들이고 알고도 이러는 거라면 진짜 무서운 사람들"이라며 "제가 겪은 민주당 사람들은 적어도 이런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규탄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에 속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월21일 한 라디오방송을 통해 "문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분 얘기를 거의 다 들었다"며 "손혜원은 부동산이 아니라 문화에 미쳤던 것"이라고 손 의원을 옹호한 바 있다.
박승두 인턴,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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