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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나경원 "최소 조건만 맞으면 3월 국회 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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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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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최소조건'만 맞으면 3월 국회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은 방탄국회를 하는 게 자신들의 모든 비리 의혹을 덮을 수 있는 수단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최소한의 요구에도 응답하지 않고 꿈쩍도 안 하는 목적은 실정 감추기를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3월 국회에서는 파탄 난 경제, 우려스러운 안보와 관련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저희가 지금까지 주장한 각종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안보·정치·비리 4대 악정에 대한 입법 투쟁과 진상규명 투쟁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상임위를 통해 진상규명을 하면서 특검과 국정조사 도입도 끝까지 노력하겠다"면서 최저임금 관련 주휴수당을 조정하는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비롯한 '경제 악정 저지 10법', 남북교류협력 기금 사용에 대한 국회 견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 등 '안보 악정 저지 5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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