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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자연재해 대비 과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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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배추·무·호박·당근·파 가입 가능

뉴스1

지난해 10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남 광양 오사리에 있는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겨 있는 모습. /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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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부터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주요 과수 품목에 대해 농협에서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배추·무·호박·당근·파 5개 품목을 새로 추가해 총 62개 품목 보험상품을 판매하며, 2월 판매 품목은 사과·배·단감·떫은감,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22종, 버섯재배사 및 버섯 4종 등 모두 30개 품목이다.

보험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기 등 재배 시기에 맞춰 운영되며, 보험료는 정부(50%)와 각 지방자치단체(15~40%) 지원으로 농가는 10%~35%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은 27만7000여농가에서 가입(전체의 33.1%)했고, 이상저온·폭염·태풍 등으로 8만 농가에서 5842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재해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줬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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