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한국당 2·27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율 20.57%로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2·2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해 23일 모바일 사전투표를 실시한 결과 20.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 35만7405명중 7만3515명이 모바일 투표에 참여했다.

조선일보

지난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오세훈, 황교안, 김진태(왼쪽부터) 당 대표 후보들이 연설회에 앞서 무대에 올라 손을 들어 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당은 2017년 7·3 전당대회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모바일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당시 모바일 사전투표에서는 선거인단 21만8972명 중 4만2873명이 참여해 20.8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은 오는 24일 당원명부에 등재된 주소지의 시·군·구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할 수 있다. 8000여명의 대의원은 27일 전당대회 현장에서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개표 결과는 오는 27일 전당대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발표된다.

전당대회 결과는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30%)의 결과를 합산해서 집계한다.

[손덕호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