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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경북도, 상‧하수도 사업에 올해 5,30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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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시군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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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북도는 올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노후상수도 현대화 등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분야에 164개소 1,849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에는 도시침수 대응사업,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등에 143개소 3,458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선진화를 추진한다.

특히,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기존 6개 군에서 군위, 청송, 봉화 등 3개 군이 신규로 선정되어 지방재정이 열악한 9개 군 지역에 올해 505억원을 투입하고 2023년까지 2,238억원의 예산으로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상수도관망 정비, 노후관로 교체 등 상수관로를 개량해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 및 수질문제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농어촌지역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위해 올해 21개 시군에 901억원을 투입해 현재 90.5%인 상수도 보급률을 2025년까지 95% 수준으로 높이고 미량유해물질, 냄새 등 처리를 위해 경산, 구미 등 3개소에 144억원의 예산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농어촌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및 수질개선에도 114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상습침수 우려지역에 하수관로정비 등 하수도 인프라구축을 위해 포항, 안동, 구미, 상주, 고령 등 5개 시군에 올해 418억원을 투입해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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