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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경북도, 시마네현 '죽도의 날'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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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독도위원회 영토관리 및 정책토론회(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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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일본 시마네현이 강행한 소위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 독도 관련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동참했다.

이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시마네현이 '죽도의 날'행사를 정례화하여 2013년부터 7년 연속 정부 관료인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시마네현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와 독도침탈 중단 촉구 및 인류 공영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는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재)독도재단 주관으로 「범도민 죽도의 날 규탄결의대회」가 열렸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해양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 및 영토주권 확립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목적 울릉도‧독도 전용 조사선 건조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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