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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대전시·베트남, '수자원시설 현대화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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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전시는 23일 베트남 빈증성 드과 '수자원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시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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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22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K-Water, 베트남 빈증성, Becamex IDC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수자원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시티 구축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베트남 빈증성의 쩐 탄 리음(Tran Thanh Liem) 인민위원회위원장, 이학수 K-water사장, Becamex IDC 응우옌 반 흥9Nguyễn Văn Hùng)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빈증성에 하수 신기술이 현지화할 수 있도록 K-water와 Becamex IDC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빈증성 공기업인 Becamex IDC와 대전 소재 중소기업은 본계약을 체결해 올 연말까지 베트남 빈증성에 하루 4000톤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응우옌 반 홍 Becamex IDC 회장은 “하수처리시설의 성능이 우수할 경우 빈증성의 나머지 17개 하수처리장에 순차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빈증성과 실질적이고 유효한 자매도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03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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