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날씨] 포근하게 맞이할 주말…미세먼지는 계속 '나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특히 중부 내륙 지역에 초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종시의 초미세먼지가 여전히 100㎍을 웃돌면서 평소에 5배 정도 높은 상태고요, 서울은 보통보다 약간 높은 42㎍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22일) 밤이 되면 국외 오염물질이 다시 유입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23일)은 날은 조금 더 온화해지겠지만 특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계속해서 안 좋겠고요.

반면 일부 동쪽 지역은 동풍이 불어온 덕에 오늘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대체로 맑은 모습이지만 제주도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일부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상 1도, 대구는 영하 1도 안팎으로 포근하게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SBS스페셜] 베트남에서 대박 난 한국 청년들…'기회의 땅'에 무슨 일이
▶[사실은] 5·18 망언 불씨 '북한군 개입설'의 뿌리는 전두환이었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