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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송송커플, 황당한 이혼설…中 매체 “인스타그램서 사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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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tvN)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부부에게 이혼설이 제기됐다.

21일 시나연예 등 다수 중국 매체들이 송혜교, 송중기 부부의 이혼설을 보도했다. 갑작스럽게 중국에서 보도된 두 사람의 이혼설은 급속도로 한국에 퍼져나갔다. 이를 접한 여론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봉황망, 차이나 프레스 등 매체는 21일 “송혜교가 공항에 등장했을 당시 결혼반지를 손가락에 끼고 있지 않았다”면서 송송커플이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혜교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송중기 사진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송혜교가 SNS에 있던 송중기의 사진을 삭제한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송송커플은 임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2017년 12월 중국 홍콩에서 열린 '2017 MAMA'(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net Asian Music Awards)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송중기의 손에 'Baby'가 적힌 인쇄물이 들려 있었다고 한 중국 매체는 전했다.

이에 중국 연예 매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송송커플이 아이를 가져서 육아법이 담겨 있는 책을 구매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기사를 전했다. 하지만 'Baby'가 적힌 해당 인쇄물은 공항에서 송중기를 배웅하던 팬이 준 선물로 송중기가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님이 확인됐다. 팬이 준 선물을 중국 매체들이 과장해서 보도한 것이다.

한편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지난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고 2017년 결혼을 올렸다.

김미화 기자 kimm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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