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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한국-미국-프랑스 장성 ‘양평 지평리’ 집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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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동균 양평군수 제68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식 헌화.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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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과 육군 제7군단, 양평문화원은 21일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제68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지평리전투 전적비 앞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육군 제7군단장, 미2사단 부사단장, 프랑스대사관 국방무관, 양평군수, 양평문화원장, 양평군 각 보훈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평리전투에 참전한 참전용사도 참석해 그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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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대사관 국방무관 제68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식 추도.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 제68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식 축사.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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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리전투는 1951년 2월13일부터 16일까지 지평면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 5만여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내며 중공군 대상으로 처음 승리를 거둔 전투다. 이 전투에 힘입어 연이은 패배로 추락한 유엔군 사기가 다시 고무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날 기념식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평리전투 기념관 운영을 활성화 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그 뜻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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