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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광주신보-우리은행,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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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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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황태종 기자】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종광)은 22일 우리은행과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광주신보에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광주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광주광역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을 한도로 22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협약보증을 신청한 기업에 보증료율 인하와 보증비율 상향 등의 혜택을 적용함에 따라 지역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영세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이 많은 부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보증을 지원받고 싶은 기업은 자치구별로 1개소씩 운영 중인 광주신보 5개 지점 또는 우리은행 각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종광 광주신보 이사장은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으로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자금지원이 더욱 확대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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