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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부산 금정구,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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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금정의 독립운동 발자취 따라 청룡초등학교서 기념행사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문화콘서트,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다음달 1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함께 하는 금정, 100년의 미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9시 10분 3.1운동 유공비(범어사 하행길 소재) 참배를 시작으로 10시 청룡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기념식과 문화 콘서트, 재연극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금정구의 독립운동 재조명을 통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의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특별한 3.1절을 만들 예정이다.

오전 10시 청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콘서트 '100년의 미래, 함께하는 금정'와 3.1운동 재연행사 '우리의 역사, 우리의 손으로'가 이어진다.

재연극 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해 당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학교 앞 거리와 운동장에서는 주민참여형 체험 행사 '그때 그 시절'이 열려 태극기와 독립선언문 탁본체험, 3.1운동 의복 체험, 나만의 태극기, 태극 머리띠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거리를 활용한 100주년 기념 전시 '숨겨진 이야기! 숨겨진 영웅들!'은 다음달 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금정구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는 주민참여 퍼레이드 사전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공지의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는 행사 당일 준비된 독립운동 의상 및 태극기를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은 행사 당일 안내 부스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관심 있는 부산시민 및 금정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 및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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