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NH농협은행, 오산열병합발전소 지분 인수·리파이낸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쉐라톤호텔에서 6천300억원 규모 오산 열병합발전소 지분 인수·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 약정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농협은행과 기업은행[024110]이 공동 주선했다.

농협은행과 기업은행 등 재무적 투자자(FI) 6개사가 오산열병합발전소의 시행 법인인 DS파워㈜ 지분 37.6%를 인수하면서 이 법인의 선·중·후순위 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하는 리파이낸싱을 동시에 추진했다.

선순위대출 리파이낸싱은 한화생명[088350] 등 10개사가 신디케이트론(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출)을 진행했다.

오산열병합발전소는 474㎿ 발전과 280G㎈ 열을 공급하는 시설로 2016년 2월에 준공했다.

전력은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열은 운암지구, 오산 세교 1·2지구 등에 공급한다.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금융 주선을 계기로 발전·도로·환경 등 인프라 금융 주선 입지를 다지고 투자금융 수익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NH농협은행, 오산열병합발전소 지분 인수·리파이낸싱
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쉐라톤호텔에서 6천300억원 규모 오산 열병합발전소 지분 인수와 리파이낸싱 약정식을 했다고 밝혔다. 유윤대 부행장(첫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약정참여기업 실무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연합뉴스]



hye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