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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부산시교육청,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운영 위한 다양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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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올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할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와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지원 사업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모든 교과와 범교과 영역에서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창진초등학교와 대청중학교 등 2곳을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로 지정, 운영한다.

또 동양중학교 등 5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25∼26일 대청중학교에서 이 학교 교원 41명을 대상으로, 26∼27일 창진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각각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역량을 키워주는 연수를 실시한다.

또 25∼28일 부산SW교육지원센터에서 중학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칠 학교에서 활동할 학부모 강사 양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 고려대 진정일 석좌교수, 서울대 김진희 연구원,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박일준 회장과 김묘은 대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미래교육기획본부장 등 디지털리터러시 전문가들이 나와 강의를 한다.

부산시교육청 전영근 교육국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이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디지털 사용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교실수업 개선과 사이버폭력 감소, 미래역량 향상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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