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하동군, 호주서 농특산물 700만달러 수출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태시장개척단 배·새송이버섯·녹차·매실제품·쌀 등 78억원어치 계약

뉴시스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새해 들어 첫 해외 마케팅에 나선 경남 하동군 아·태시장개척단이 호주에서 농·특산물 700만달러(한화 약 78억원)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019.02.22. (사진=하동군 제공) kyk@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새해 들어 첫 해외 마케팅에 나선 아·태시장개척단이 호주에서 농·특산물 700만달러(한화 약 78억원)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지난 17일∼28일 뉴질랜드·호주·베트남 등 아·태 3국의 농·특산물 판촉에 나선 시장개척단은 지난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NH농협 하동군지부와 ASI TRADING 3자간에 배·새송이버섯·녹차·매실제품 등 300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시장개척단은 이어 21일 호주 퍼스에서 NH농협 하동군지부, J&WAYS와 배·새송이버섯·녹차·매실제품·쌀 등 우수 농·특산물 400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계약에 따라 군은 원활한 수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며, 농협은 현지 수출규격에 맞도록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시장개척단은 21·22일 이틀간 호주 퍼스의 대형마트에서 하동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을 벌이고, 현지 바이어 등과 농·특산물 수출 및 판매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뉴시스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 시장개척단은 21·22일 이틀간 호주 퍼스의 대형마트에서 하동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을 벌이고, 현지 바이어 등과 농·특산물 수출 및 판매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2019.02.13. (사진=하동군 제공) kyk@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장개척단은 이어 23일 베트남으로 이동해 호치민과 다낭에서 각각 하동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을 벌인 뒤 다낭의 호프 빌리지 보육원을 찾아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제품 기부 행사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태시장개척은 올해 수출 목표 6000만 달러 달성을 위한 첫 해외마케팅이었는데 호주에서 700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베트남에서도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과 함께 추가적인 수출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yk@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