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572억 원, 매출액은 7.2% 증가한 1조674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방산사업 매출증가와 한화S&C 실적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며 “영업이익 개선에 한화S&C 합병효과와 한화파워시스템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15억 원의 손실을 입었던 영업이익이 올해는 199억 원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대공화기 ‘비호복합’의 인도 수출과 K9 자주포 중동ㆍ아프리카 수출 등 방산부문에서 굵직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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