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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민주, 오늘 세종서 예산정책협의회…지역균형발전 강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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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언급 '주목'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도부가 1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19.2.1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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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세종시에서 예산정책협의회와 최고위원회의, 기초단체장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최고위원회의와 기초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올해 두 번째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당은 오는 3월까지 광역 단위 예산정책협의회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18일 경남에서 첫 번째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당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만큼, 이날 회의에서 지역 현안들에 대해 소상히 얘기하며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청와대가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는 문제와 관련해 TF를 꾸린 만큼, 집무실 설치와 관련된 언급도 주목된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당에서는 이 대표를 비롯, 홍영표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측에서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과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대표가 지역 숙원사업과 새로운 사업계획들이 내년도 정부 정책에 속도감 있게 반영돼야 한다며 연일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smi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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