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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경기도시공사, 올해 경기행복주택 1744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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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올해 청년 및 신혼가구를 위한 경기행복주택 1744세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9월 용인죽전, 성남판교, 광교원천 지역에 749세대, 12월에는 동탄 호수공원 지역에 99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용인죽전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대상으로 149세대를 모집해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경향신문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조감도 | 경기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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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판교 행복주택은 청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300세대를 모집하며, 광교원천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고령자를 대상으로 300세대를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와 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된 임대주택으로 2016년 화성진안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607호가 모집됐다.

경기행복주택은 편리한 교통 등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주변시세의 60~80%의 저렴한 임대료에 6~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는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또한,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의 40%를 경기도가 지원하며, 입주 후 자녀를 1명 낳으면 60%까지, 2명 낳으면 100%까지 지원 폭이 확대된다.

지난해 말 의왕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의왕역 경기행복주택’은 뛰어난 입지와 저렴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관심을 모아 평균 10.2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행복주택에 대한 자세한 공급계획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http://apply.gico.or.kr) 홈페이지와 경기행복주택 홍보관(광교중앙역 인근), 상담전화(031-554-17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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