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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경기도 네어버 활용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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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110개 기업 모집
한국일보

경기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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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내 최대 규모 포털사이트를 통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중소기업 11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채널 공유 플랫폼 ‘경기행복샵’ 입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중소기업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 잡고 추진하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에 개설한 우수제품 온라인 공동 홍보관’ 이다.

‘경기행복샵’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20개의 도내 중소기업이 입점했고, 지난해에만 무려 465만여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첫해 2억5,000만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510억원으로 200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중소제조기업으로 3월중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특히 도는 올해 4억5,000만원을 투자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영상 제작, 검색 광고비 지원, SNS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소춘 도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면 매출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행복샵이 온라인 유통채널 공유플랫폼으로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모집은 매월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gtp.or.kr)를 통해 시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TP 기술사업화센터(031-500-3017)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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