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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정재x박정민 통했다..'사바하', 개봉 첫날 18만 동원 '1위 등극' [美친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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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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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영화 ‘사바하’가 개봉 즉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전국 18만 3934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19만 1107명이다.

이로써 ‘증인’이 ‘극한직업’을 누르고 1위에 오른 지 하루만에 ‘사바하’가 새로운 1위로 등극,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사바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각본 및 연출을 맡았던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차기작으로,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정비공 나한(박정민 분)과 쌍둥이 자매 금화(이재인 분)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쌍둥이 자매가 태어나는 시기부터 현재로 오기까지 음산한 배경과 음악으로 오싹한 느낌을 자아내는 ‘사바하’는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이다윗 등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이 만나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한다.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장재현 감독만의 남다른 연출력에 배우들의 깊이감 있는 연기가 더해져 보는 재미가 상당히 크다는 평가다.

‘극한직업’은 2위를 지켰다. 9만 1793명을 추가해 총 누적관객수는 1485만 6724명이다. 3위는 ‘증인’으로, 8만 756명을 동원하며 102만 858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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