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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임애신 기자의 30초 경제학] 개인정보 도용 여부 이렇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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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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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를 이용한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내 정보를 도용해 누군가가 나도 모르는 사이 사이트에 몰래 가입하지 않았을까 불안하다면 정부가 운영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에서 조회해보면 됩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명의 도용, 사생활 침해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0년부터 이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회원가입, 실명확인, 성인인증 등을 위해 실시된 주민등록번호, 아이핀, 휴대폰, 신용카드 등의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을 통한 본인확인 내역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습니다.

본인확인 내역 조회 결과(목록) 내 웹 사이트 중 명의 도용이 의심되거나, 아이디·비밀번호 등을 알지 못해 회원탈퇴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또 더 이상 이용을 원치 않는 웹사이트에 대한 회원탈퇴도 지원합니다.

단, 본인확인 내역 조회 결과상의 웹사이트들은 실제 회원가입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또 일부 웹사이트의 경우 회원탈퇴 시 적립금·포인트 소멸, 연계서비스 이용 중지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애신 기자 seodw@ajunews.com

임애신 seodw@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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