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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2019 삼성전자 언팩] 뜨거웠던 90분의 현장...갤럭시S10·갤럭시 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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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갤럭시S10 소개·주요기능 90여분간 소개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S10이 소개된 언팩 현장은 90분 내내 뜨거웠다. 언팩의 시작은 갤럭시 폴드 소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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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출시된 최초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언급하면서 삼성전자 최초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가 소개될 때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를 가득 메운 3500여명 청중들의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부사장은 “갤럭시 폴드는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폰과 비교해도 확실히 다르다”면서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화면 크기에 제약이 있었다면 갤럭시 폴드로 인해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데니슨 부사장은 “갤럭시 폴드는 펼쳐서 태블릿으로도 활용 가능한데 이를 구현하기 위해 폴더블폰의 접히는 부분인 힌지에 많이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폴드 전면 디스플레이로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다가 폰을 펼치면 끊김 없이 바로 큰 화면에서도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이어지는 것도 직접 시연했다. 또 구글지도를 전면서 사용하다가 화면을 펼치면 더 큰 화면으로 바로 사용 가능한 것도 직접 소개했다. 3개의 앱을 동시에 구동해도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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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등장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직접 재킷 주머니에서 갤럭시 폴드를 꺼내 보여줬다. 고 사장은 “갤럭시 폴드를 위해 디스플레이를 다시 혁신했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선구자였고, 이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한 삼성의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면서 “갤럭시를 지난 10여년간 20억대 이상 만들었는데 갤럭시의 다음 시대를 위해서 끊임 없는 혁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잔 드 실바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품기획 담당은 갤럭시S10을 소개했다. 실바 담당은 갤럭시 S10의 주요 기능을 설명했는데 특히 카메라 기능 설명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소개 시간에는 유명 유튜버가 등장해 쉽게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것도 함께 보여줬다. 이어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가 등장해 갤럭시S10으로 쉽게 사진을 올리는 것도 설명했다. 모세리 대표는 고 사장과 함께 즉석에서 셀카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언팩 행사 마지막 즈음에는 갤럭시S10 5G폰이 소개됐다. 고 사장은 “한국, 미국, 유럽의 주요 통신사들과의 협력이 없었으면 5G폰을 만들 수 업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삼성전자와 협력한 통신사 버라이즌의 한스 베스트버그 CEO는 “삼성전자와 4G LTE때부터 협력을 해 왔다”면서 갤럭시S10 5G의 장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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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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