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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관광 코스로 떠오른 롯데호텔 해외 체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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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라이리조트 스키장으로 유명 / 괌·베트남 등 11곳서도 다양한 행사

롯데호텔의 전 세계 체인 호텔들이 각국의 계절과 특성에 맞는 행사를 통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일보

20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일본 니키타현 묘코시에 자리 잡은 롯데아라이리조트(사진)가 봄스키 명소로 떠올랐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최고의 적설량을 자랑하며 벚꽃이 만개하는 5월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는 바다를 조망하며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4월에는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차로 30분 정도만 가면 일본 3대 밤 벚꽃축제로 손꼽히는 ‘다카다 벚꽃축제’도 즐길 수 있다.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스키 코스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 거리 5.2㎞, 활주 고도차 951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용으로 적절하게 분배된 14개 코스를 갖추고 있다. 그린 시즌에는 일본 최대 규모인 트리 어드벤처를 비롯해 해발 1000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최장 길이(1501)의 집라인투어, 일본 최대 규모의 볼더링(인공 암벽 등반)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괌, 뉴욕, 미얀마 양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해외 11개 체인호텔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대한스키협회와 공식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3월 현지에서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 기간 동안 슬로프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시설과 숙박, 식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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