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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안산시 경기서부권 관광개발 공동전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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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서부 7개시 관광코스 개발 추진.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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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 등 경기 서부권 7개 도시가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전선을 구축한다.

안산시는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등 7개 도시가 참여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는 이날 화성시 화성바다누리호에서 민선7기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출범을 결정했다.

특히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와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로 통합하기로 의결하고, 구체적인 통합규약안과 그에 따른 로드맵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통합 추진 로드맵에 따라 의회 규약 동의절차를 진행하고, 새로 출범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서 다양한 공동발전사업을 추진해 경기 서부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또한 경기도 서해안권 공동발전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부터 7개 도시가 공동발전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둘레길-자전거길-공동 관광코스 개발 등 문화관광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통합 출범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오는 5월15일 통합협의회 첫 회의를 평택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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