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버닝썬 입점한 호텔도 동의"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마약 유통 및 성범죄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이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버닝썬 입구 앞 모습. 2019.02.17. yes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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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마약·성폭력 등의 온상이라는 의혹을 받다가 폐업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철거 작업이 중단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8일 오후 (버닝썬이 입점한) 호텔 측에서 클럽을 철거해도 될지 의견을 구했다"며 "증거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철거를 중단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버닝썬이 폐업한 지 하루 만에 철거를 시작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었음에도 경찰이 이를 모르고 있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됐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점에 호텔 측도 동의해 철거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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